돌이키시는 하나님! 갑절의 은혜로!

by 관리자 posted Oct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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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준호 목사
날짜 2021-10-31

 

돌이키시는 하나님! 갑절의 은혜로!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했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욥1:1)고 평가를 받았음에도 큰 시련과 고통과 시험을 경험했고,

그 후에 하나님의 더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은총가운데 7남 3녀를 두고 양이만 칠천, 약대가 삼천, 소가 5백 마리, 암나귀가 5백 마리를 소유했고

종도 많았던 부요하고 다복함을 누리는 행복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재난이 몰아치는데, 스바인들의 침략으로 종들이 죽고 재산을 약탈당했습니다(욥1:15).

갑자기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들에 있던 양떼와 종들이 불타 죽었습니다(1:16).

갈대아 사람들이 쳐들어와 종들을 죽이고 짐승을 빼앗아 갔습니다(1:17).

10남매가 맏형 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태풍으로 집이 무너져 다 죽고 말았습니다(1:18,19).

욥의 몸에 불치병인 악창(나병의 일종/상피병)이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번졌습니다.(2:7~8절)

욥의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저주했습니다(2:9절).

이러한 처절한 상황에서 욥의 반응과 태도는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욥1:21)라는 고백입니다.

욥은 큰 고통과 죽음같은 고난을 통과하고 갑절의 복을 누리게 된 삶을 살펴보는 것이 큰 은혜가 됩니다. 

욥은 극한 슬픔과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1:22) 했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2:10_고 했습니다.

욥은 고통의 수렁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며 깨달았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42:5)라고 했습니다.

욥은 고통과 시련에서도 성찰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 하 나이다"(42:6)라고 했습니다.

욥은 용서하고 화해했습니다."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42:10)라고 했습니다.

고통과 슬픔을 돌이키시고 갑절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