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마음 넓히기
중세 유럽의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을 그리고 있었을 때,
다빈치는 친구와 사소한 문제로 싸우고 상한 감정으로 집에 돌아와 ‘최후의 만찬’
그림에 예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다빈치는 자신의 마음에 상한 감정의
미움이 남아있기에 예수님의 모습을 그릴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용기를 내어 싸운 친구를 찾아가 무조건 용서를 빌었을 때, 친구도 역시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함으로 마음에 미움이 해소되었고, 그 후에 거룩하고 성스러운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훈련은 좁은 마음 넓히기 훈련입니다.
인간의 됨됨이는 얼굴보다는 마음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마음을 고쳐야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했으며,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공부는 마음의 공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고린도교회가 당파를 지어 바울파, 아볼로파, 베드로파로 분열과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들의 갈등으로
골이 깊어진 것을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신이 기꺼이 고난 받은 것을 언급하면서
“너희도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마음을 넓히라”(고전6:13)고 권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역사의 무대위에 책임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
하나님의 일꾼 된 우리는 존귀한 자로 성숙한 존재로큰 마음 넓은 마음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고전6:1)라는 자기인식이마음을 넓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위해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기 존재 인식’은 더 여유롭고,
더 넓게 보는 거시적 안목을 갖게 되고, 더 깊고 더 넓은 사 고의 사람으로 성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으로 편견을 버리고 상대의 좋은 점을 보며,
허물을 덮어주고 화해의 악수를 하는 사람은 분명 성숙한사람으로 감동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으로 마음을 넓히며...